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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의 권력_미셸 푸코_오트르망 역_난장_2003/2014

by jemandniemand 2020. 11. 11.

 

 

콜레주드프랑스 강의 1973-1974

 

목차

 

1강. 1973년 11월 7일

정신요양원 공간과 규율적 질서, 치료적 조작과 '도덕요법', 치유의 무대, <광기의 역사>와 관련해 이 강의가 행한 문제의 변환: (1) '표상'의 분석에서 '권력의 분석론'으로, (2) '폭력'에서 '권력의 미시물리학'으로, (3) '제도적 규칙성'에서 권력의 '조치'로

 

2강 1973년 11월 14일

치유의 무대: 조지3세, '주권의 거시물리학'에서 규율적 '권력의 미시물리학'으로, 광인의 새로운 형상, 치유의 무대에 대한 소백과사전, 최면의 실천과 히스테리, 정신분석학의 무대, 반정신의학의 무대, 킹슬리홀의 메리 번즈, 광기의 취급과 진실의 계략: 조지프 메이슨 콕스

 

무엇보다 19세기 초반의 25-30년 동안 초기 정신의학 실천의 실제를 구성하고 있는 일련의 무대들. 19세기 초반에는 표준 치료법들을 모은 일종의 작은 백과사전이 존재했다고 말할 수 있겠는데, 이 표준 치료법들은 피넬/조르제 뿐 아니라 존 헤이슬럼, 장-에티엔 도미니크 에스키롤, 프랑수아-엠마뉘엘 포데레, 조제프 귀슬렝이 발표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이뤄져 있었습니다. (...) 어떻게 이 모든 치유의 무대들이 조지3세의 치유의 주요 무대와 비슷한지를 매우 명쾌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한두 가지 예가 있는 것 같습니다 (58)

- 원인 -> 난폭/폭력 -> 처벌 -> 복종 -> 교정

번즈/버크의 사례(반정신의학의 무대): 원인(사랑을 시험하기 위해) -> 난폭/폭력(극단적인 실험을 시도) -> 처벌(버크의 도주 "그녀는 나를 따라오려고 하지는 않았다. 만약 그랬다면 나는 그녀를 쳤을지도 모른다") -> 복종(따뜻한 물로 목욕) -> 교정(미술가로 발전)

 

의사들에 의한 광기의 조작은 진실의 책략에 속하는 것이었습니다. 병의 주위에, 말하자면 질환이 연장된 공간 속에, 병이 활개치게 놔두고, 그것을 쫓아가며, 허구이지만 동시에 현실적인 일종의 세계를 구성할 필요가 있었는데, 이 세계 속에서 광기는 교묘히 유도된 현실의 덫에 걸리게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3강. 1973년 11월 21일

'규율권력'의 계보, '주권권력': 주권권력과 규율권력에서의 주체-기능, 규율권력의 형태: 군대, 경찰, 도제, 작업장, 학교, '규범화 심급'으로서의 규율권력, 규율권력의 테크놀로지와 '개인'의 구축, 인간과학의 출현

 

4강. 1973년 11월 28일

규율장치 역사의 요소들: 중세의 수도사 공동체, 교육에 의한 청년층의 예속지배, 파라과이 예수회의 임무, 군대, 작업장, 노동자 거주촌, 제러미 벤담의 <판옵티콘> 모델 내에서 이런 장치들을 형식화하기, 가정제도와 심리학적인 것이라는 기능의 출현

 

이런 규율장치가 다른 종류의 예속지배 내에서 다른 방식으로 적용된 것도 발견됩니다. 청년층에 대한 예속지배가 아니라 식민지의 여러 미족에 대한 예속지배도 발견된다는 것이죠. (...) 이런 식민지 주민의 규율화는 지극히 은밀하고 주변부적인 방식으로, 흥미롭게도 노예제에 대항하는 것으로서 행해졌다고 생각됩니다. 

 

 

 

5강. 1973년 12월 5일

정신요양원과 가정, 금치산에서 감시로, 정신요양원과 가정의 단절, 정신요양원, 치유기계. '신체에 고나련된 기구'의 유형론, 광인과 어린이. 요양원. 규율장치와 가정권력

 

6강. 1973년 12월 12일

정신의학에 의한 개입 목표로서의 어린이의 구성, 정신요양원적, 가족적 유토피아: 클레르몽-앙-와즈의 정신요양원, 정신과 의사: 원시 정신의학적 실천에서의 현실과 진실의 '양의적 주인'으로부터 현실적인 것을 '강화하는 자'로, 정신의학의 권력과 진실담론, 히스테리 환자의 위장과 봉기에 관한 문제, 정신분석학의 탄생이라는 문제

 

7강 1973년 12월 19일

정신의학의 권력, 프랑수아 뢰레의 치료법과 그 전략적 요소들: 1. 권력의 불균형화, 2. 언어의 재활용, 3. 욕구의 조정, 4. 진실의 언표. 병의 쾌락. 정신요양원 장치

 

8강 1974년 1월 9일

정신의학의 권력과 '지도'의 실천. 정신요양원에서의 '현실'의 작용. 의학적으로 특징지어진 공간인 정신요양원과 그 의학적/행정적 지도의 문제, 정신의학의 지식의 표식: (1) 심문기술, (2) 의료적 조치와 처벌작용, (3) 임상적 제시. 정신요양원에서의 '권력의 미시물리학'. 심리학적인 것의 기능과 신경병리학의 출현. 정신의학 권력의 삼중적 운명

 

9강. 1974년 1월 16일

정신의학의 권력이 일반화되는 양태들과 유년기의 정신의학화. 1. 백치에 대한 이론적 특수화, 발달의 기준, 백치의 정신병리학과 정신지체의 출현, 에두아르 세갱: 본능과 비정상성. 2. 정신의학의 권력에 의한 백치의 제도적 병학, 백치의 '도덕요법': 세갱, 백치를 감금하고 백치에게 위험성의 낙인을 찍는 절차, 퇴행 개념에의 호소

 

10강. 1974년 1월 23일

정신의학의 권력과 실천의 문제: 심문과 고백, 자기요법과 최면요법, 마약. 진실의 역사를 위한 요소들. 1. 사건으로서의 진실과 그 형식들, 사법적/연금술적/의학적 실천, 2. 논증적 진실테크놀로지로의 이행과 그 요소들: (1) 조사의 절차, (2) 인식 주체의 제도화, (3) 의학과 정신의학에서 고비의 배제와 그 토대들: 정신요양원의 규율적 공간, 병리해부학에의 의지, 광기와 범죄의 관계들. 정신의학의 권력, 히스테리의 저항

 

11강. 1974년 1월 30일

의학과 정신의학에서의 진단 문제, 정신의학적 질병분류학에서의 신체의 위치: 전신성 마비 모델, 의학과 정신의학에서 고비 개념이 처한 운명, 정신의학에서 현실성의 시련과 그 형태들: 1. 심문과 고백, 임상제시의 의례, '병리적 유전'과 퇴행에 관한 주석, 2. 마약, 모로 드 투르와 하시시, 광기와 꿈, 3. 자기요법과 최면, '신경학적 신체'의 발견

 

12강. 1974년 2월 6일

신경학적 신체의 출현: 폴 브로카와 뒤센느 드 불로뉴, 감별진단을 위한 병과 절대진단, '전신성 마비' 모델과 신경증, 히스테리의 전투: 1. '징후학적 시나리오'의 조직화, 2. '기능적 마리오네트'의 술책과 최면요법, 위장의 문제, 3. 신경증과 외상, 성적 신체의 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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