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5 흡혈귀로서 자본

자본유통

가치의 증식이 곧 그의 주관적인 목적이다

자본가가 돈을 더 많이 벌으려는 것은, 개인적인 소비욕을 위한 개인적인 목적

이윤. 잉여가치와 이윤은 비슷한 것이기도 하지만 전혀 다른 것. 

 

자본은 자동적인 주체. 자본은 생명활동을 하지 않는 자동장치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전체 과정을 결정하고 주도하는 '주체'가 되는 모순을 보여주고 있다. 스스로 증식하는 가치야말로 그 과정의 주체이다. 

'스스로 운동하는 실체' 특별한 능력을 갖춘 기이한 주체. 

가치가 과정 전체를 거쳐가며 스스로 운동하는 실체로서 홀연히 나타난다.

 

돈이 더 많은 돈을 낳음 - 가치의 증식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열기

파생상품. 예금인지 적금인지 투자인지 알 수 없는.. 돈이 움직이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전제 하에, 미래의 상품생산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청구권. 

기생적인 집단으로 묘사하고 있는 금융권에 대한 공격. 이자를 먹고 살고 있는 흡혈귀와도 같은 금융자본가. 

자본의 최종심급의 고독한 시간은 절대로 오지 않는다

복잡한 일련의 매개와 규정

 

노동력! 등가교환임에도 자본을 증식하도록 하는 모순의 단서!

추상적 인간노동. 노동능력. 

 

노동의 가치와 노동력의 가치의 차이

자신의 사용가치가 곧바로 가치의 원천이면서 동시에 그것의 현실적 소비가 곧 노동의 대상화이자 가치의 창출이 되는 상품을 발견해야 하는 것 그것이 바로 노동력

 

노동의 대가라는 환상

네가 주기 때문에 나도 주는 것이고, 네가 하기 때문에 나도 주는 것이다. 네가 하기 때문에 나도 주는 것이며, 네가 하기 때문에 나도 하는 것이다. 

더할나위없이 평등한 교환 혹은 계약

 

 

여기가 로두스 섬이다 ! 한번 뛰어보아라!

 

 

 

이중의 자유

자유롭다는 것은 이중적 의미가 있는데, 

한편으로는 그 노동자가 자유로운 인격체로서 자신의 노동력을 자신의 상품으로 마음대로 처분한다는 의미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판매할 다른 어떤 상품도 가지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기노동력의 실현에 필요한 모든 물적 조건에서도 분리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인클로저 운동. 영주로부터 불하받은 봉토에서 자신의 생산수단을 가지고 살고 있었다가, 농노가 토지로부터 축출당하고 

무산자가 됨

본원적 축적. 

경험의 빈곤. 걸인, 부랑자, 빈곤계층. 거대 규모의 슬럼들

생활수단으로부터 벗어난, 쫓겨난 자들

수집, 소규모의 상인 등을 비롯한 모든 것으로 먹고 사는 거대한 규모의 인구계층. 

 

자본주의는 신분제를 폐지하고 시민권,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모두의 평등과 자유를 주장하는 변화를 요구한다. 그러나 이는 반쪽짜리 일수밖에 없다. 

 

21세기의 신자유주의적인 자본주의 독특한 형태의 발전주의 

제3세계 진영에서 진행될 때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가? 구체적인 모습은 무엇인가? 

노동력 상품의 탄생을 설명하기 위한 역사적 사건

 

임금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노동력의 가치도 다른 모든 상품과 마찬가지로 노동시간에 따라 정해진다. 

노동력의 생산은 개인의 존재를 전제로 한다. 일정정도 수준의 교육, 의복, 주택 등.. 

노동력의 가치를 결정하는 데에는 역사적, 도덕적 요소가 포함된다! 

독립적인 법칙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거지

 

자본유통. 등가교환. 어떤 가치의 증대

가변자본

 

 

노동력의 소비과정은 동시에 상품의 생산과정이기도 하며 또한 잉여가치의 생산과정이기도 하다. 노동력의 소비는 다른 모든 상품의 소비와 마찬가지로 시장(곧 유통영역)의 외부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면 이제 우리는 모든 것이 드러나 있고 누구에게나 쉽게 눈에 띄는 이 소란스러운 유통영역을 벗어나, 화폐소유자와 노동력의 소유자가 함께 들어가는 비밀스러운 생산의 장소[곧 출입구에 ‘관계자 외 출입금지’란 팻말이 붙어있는 그 장소]로 이 두 사람의 뒤를 따라가보도록 하자.

 

 

자본이 생산과정과 유통과정을 거치는 자신의 운동을 통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낸다고 하는 생각

자본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과정은 이제 신비화되어버리고, 마치 그것이 자본 자신에서 비롯되는 어떤 성질 때문인 것처럼 보이게 된다

 

 

자본은 죽은 노동이며 이 노동은 흡혈귀처럼 살아있는 노동을 흡수함으로써만 활기를 띠며, 그리고 그것을 흡수하면 할수록 더욱더 활기를 띠어 간다. 노동자가 노동하는 시간은 자본가가 구매한 노동력을 소비하는 시간이다

 노동자는 노동력의 구매가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가치에 해당되는 부분을 넘어서는 부분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

 

 

상대적 잉여가치

자본주의는 경쟁을 몹시 사랑한다. 어떤 개별 자본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여 더 많은 상품을 생산한다면 그는 더 많은 잉여가치를 가져갈 수 있다. 특별잉여가치 by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