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1장. 질적 탐구와의 만남
제2장. 연구 설계와 연구 전에 해야 할 일: 연구자에게 도움이 되는 일 하기
제3장. 그곳에 가 있기: 참여관찰, 문서, 시각적 연구를 통한 이해 증진
제4장. 언어에 날개 달기: 면담을 통한 이해 증진
제5장. 현장에서의 관계: 연구자 역할, 래포, 그리고 성찰성
제6장. 하지만 이것이 윤리적인가? 무엇이 “옳은” 것인지 생각하기
제7장. 당신의 이야기를 찾아내기: 자료 분석
제8장. 당신의 이야기를 만들기: 질적 자료 쓰기
제9장. 세상의 노래를 지어내기: 예술기반 연구
제10장. 계속되는 탐색
부록 A: 질적 방법론의 몇 가지 유형 설명
부록 B: 현장작업 노트북 가이드라인
앎의 방식: 연구의 패러다임
패러다임은 실재의 속성과 진실에 대한 가정을 하며, 탐색하기 위한 질문의 종류와 어떻게 탐색할 것인가에 관한 과학의 철학 또는 틀을 말한다. 존재론이란 용어는 실재에 관한 믿음 또는 무엇이 세상을 구성하는가에 관한 신념을 일컬을 때 사용된다. 인식론epistemology은 지식의 속성에 관한 학문을 말하는 용어이다. 지식이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믿음은 연구자의 방법론, 지식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하는 이론적인 시각을 정당화하는 기능을 한다.
연구자의 의무 중 하나는 어떤 철학적, 이론적 관심에 따라 연구자가 선택한 연구의 종류가 특징지어지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1. 논리적 실증주의/논리적 경험주의와 후기 경험주의
연구자들은 사회적 현상에 대한 일반화를 하고 현상의 원인에 대한 설명을 찾기 위해 연구를 한다. 연구자들은 최대한 객관적인 관찰, 측정, 실험을 통해 지식을 얻기 위해 연구를 한다.
2. 해석주의
세상 속에 있는 배우들의 관점에서 사회적 세계를 이해하려는 연구 목적을 갖고 사람들의 사회적 맥락 내에서 상호작용하고 그들의 인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연구 방법을 따른다.
3. 비판이론
"인간의 자유, 정의, 민주주의를 제한하는 신념과 관행을 찾아내고 폭로하는 것"을 칭한다. 비판이론 연구의 주요 개념은 이데올로기가 실재를 왜곡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비판이론가들의 역할은 이처럼 왜곡된 이데올로기와 이와 연관된 구조, 메커니즘, 이를 유지하도록 돕는 과정을 비판하고 드러내는 것이다. 입장적 인식론은 여성, 게이, 레즈비언, 유색인종, 식민지 피지배 민중처럼 전통적으로 억압되었거나 배제되었던 사람들의 집단의 경험, 가치, 관심에 뿌리를 두고 있다. 사회가 "정상"이라고 간주하는 모든 관점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
4. 포스트모더니즘/후기식민주의/후기구조주의
5. 통합적 방법
방법론, 연구 문제, 방법: 상호작용
'내가 이해하고자 하는 것은 (1) 더 큰 이익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 사람들의 동기와 그들이 인식한 보상; (2) 이처럼 다양하고 재능 있고 헌신적인 개인들의 모임을 생기게 하고 성장시킨 문화적 역사적 맥락; (3) 지도자들과 활동주의자들의 철학적 경향에서 나온 비교문화적 경험의 역할이었다.'
연구자의 책임은 연구 수행에 있어서 어떤 철학적, 정치적 관점에 설 것인가를 이해함에 있다. 연구자의 자리는 연구자가 무엇을 연구할지뿐만 아니라 연구를 어떻게 설계하고 어떤 연구 기법과 방법을 사용할지를 결정하는 데 까지 도움을 준다.
1. 문화기술지
연구자는 현장에서 오랜 기간 전념을 하고 주로 참여관찰과 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어떻게 한 사회집단 내에서 의미를 구성하고 공유하고 협의하는지 알기 위해 필요한 두터운 기술을 만들어 간다. 문화인류학자들과 문화기술지 연구자들은 표현이 일종의 픽션이며 저자의 이론적 렌즈와 경험, 학문적 수사법, 현장에서의 관계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공론화하여 앞장서 하고 있다.
2. 자문화기술지
자문화기술지는 자기 자신, 개인적 전기에서 시작하게 된다. 연구자는 자신의 내러티브를 이용해서 심리적 관점보다는 사회학적 관점에서 더 큰 문화적 장소와 학문적 담화에 대해 계속 이야기한다. Ellis(2004)는 자문화기술지 방법에 대한 책을 "방법론적 소설"의 형식으로 쓰기도 했다. 특히 개인적 트라우마, 영성, 통찰 혹은 중요한 삶의 기록에 초점을 둔 연구문제를 다루는 데 효과적이다. 연구자들은 슬픔, 질병, 억압, 개인적 오명 등을 탐색하기 위해 자문화기술지 기반 기법을 사용해 왔다.
3. 실행연구
실행연구action research는 1900년대 중반 Kurt Lewin의 연구에서 성장했다. 사회체제를 변화시키려고 이론의 개발과 실행을 결합한 시도는 당시에는 급진적이었지만 그의 실행연구 모델은 연구자와 연구대상자를 분명히 분리하고 발견, 개입, 평가의 순환되는 논리적 경험주의 패러다임에 뿌리를 둔다. 참여적 실행연구(Participatory Action Research: PAR)는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실행연구를 다르게 부르는 말처럼 들리며 실제로 일부는 그렇게 사용되기도 한다. 참여적 실행연구는 브라질의 행동주의자이며 교육자인 파올로 프리에르의 이론, 연구와 연관된다. 1970년대 초반부터 발전해 온 참여적 실행연구는 실행연구가 소외된 사람드로가 권리를 빼앗긴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적 변형을 꾀한다는 측면에서 비판이론과 연결된다. 집단의 사고와 실재의 변형을 돕는 방식으로 집단 내에서 자료를 생성하고 분석하고 성찰하게 된다.
개방성은 연구자가 사회적 상호작용의 얽히고설킴에 접근하게 하고, 복잡성에 경의를 표하며 그것을 제대로 존중하게 한다. 복잡성을 바르게 평가하기 위해 연구자는 사회적 현상을 단순화하는 것을 피하고 대신 행동의 범위를 탐색해야 한다.
연구설계와 연구 전에 해야 할 일
예비연구는 연구주제에 대한 연구자의 가정을 찾아내고 도전점이 무엇인지 찾기 시작하게 한다.
연구주제
다른 사람이 생각해 낸 프로젝트를 하지 않는 한 어떤 이슈, 불확실성, 딜레마 혹은 모순이 당신의 호기심을 자극하는지를 찾아내야만 한다.
개념적 틀
관련 문헌 찾기
당신의 연구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의 연구를 읽는 것이 유용하려면 특별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당신이 타당한 주제를 선택했음을 증명할 수 있는 문헌을 선택하고 세세히 주의깊게 읽어라. 관련문헌을 이용해서 연구주제의 초점을 찾아라. 문헌 고찰을 함에 있어서 큰 그물을 던져라. 당신의 주제나 학문분야에만 국한시키지 말아라.
이론 활용하기
이론은 잘 해도 제한적이고 잘못하면 오도할 수 있다.
개념적 틀 만들기
당신의 연구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물을 모으고 읽고 난 후에는 연구 계획서의 문한 고찰을 써야 한다. 문헌을 조직하고 자신의 연구가 기존 문헌과 연결되는지를 알기 쉽게 하기 위해 문헌 연구의 시각적 그림으로 도표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문헌 고찰은 하나의 연구를 기술하고 그 다음 연구를 기술하는 식의 여러 연구의 요약이 아니라 특정한 동향과 주제, 생각 혹은 개념을 살펴본 것의 통합이 되어야 한다.
연구목적
연구목적은 연구자의 실용적, 지적(혹은 개인적) 목적을 언급한다. 당신의 개인적 목적을 이해하려면 연구 주제가 어떻게 당신을 동기화하는지를 연구저널에 적어보라.
요약하자면 연구 목적을 명료하게 서술하면서 여러 측면에서 연구 설계를 준비하게 된다. 연구자는 연구 목적을 정하면서 연구 진술문 혹은 연구 문제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연구 문제
연구 문제는 연구 목적을 달행하기 위해 연구자가 해야 할 연구의 종류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연구의 핵심은 사회적 현상 혹은 문제가 되어야 한다. 질적 연구는 (1) 사람들의 경험, 인식, 태도에 관해 더 깊은 이해를 구하기 위해 (2) 사회적 구조에서의 맥락과 과정을 발견하고 기술하며 (3) 이론을 만들기에 유용하다.
연구 방법
질적 연구자는 자신이 던지는 질문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참여하는 과정을 기록하며 적극적 역할을 하게 되게 기록이라는 용어는 질적 정보가 공동 구성되는 방식을 드러내지 못한다는 면에서 올바른 용어가 아닐 수도 있다. 과거로부터 전해진 질적 연구에 수반되는 이와 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연구에 접근하라.
현지작업의 처음 며칠
한 사람이나 그룹에 의해서 통제되는 폐쇄된 장소에 들어가려면 연구자와 참여자 모두를 아는 사람을 통해 소개를 받아라. 당신의 연구 의도 등 이 모든 사항을 밝혀서 당신이 그들의 공간에 들어가고 싶지만 그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것을 명확히 해라.
관찰
당신의 모든 감각을 동원해서 장소를 연구하고 그것을 말과 스케치로 설명하라. 연구장소에서는 무슨 소리가 들리고 어떤 냄새가 나는가? 연구 장소에서 한 곳과 다른 곳이 어떻게 다른가? 특별한 사건과 일상적 사건을 구분하면서 사건events에 대해 적어보라. 그러고 나서는 이 사건 내에서의 행위acts를 찾아보라.
연구 장소의 참여자participants에 대해 적어보라. 연령, 성별, 사회계층, 인종 측면에서 그들은 누구인가? 그들의 옷차림은 어떠한가? 그들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말하는가? 누가 누구와 상호작용하는가? 사람들이 무엇을 보고 중단하고 걱정하며 의미있는 방식으로 반응하는가? 인간은 비언어적 방식으로 의사소통하는 경우가 많다. 옷, 머리 스타일, 악세사리를 통해 메시지를 보낸다. 근접학 또는 타인과 함께 있을 때 공간의 사용을 통해 말을 한다. 대화를 나눌 때 사람들은 얼마나 가까이 있는가? 사람들이 하는 행동과 하는 말뿐만 아니라 그들이 무엇을 입었고 어떻게 자신을 꾸미고 공간을 어떻게 사용하며 다른 사람들과 공간을 어떻게 공유하는지를 서술하는 현장기록지를 써야 한다.
관찰의 또다른 범주는 사람들의 제스처이다: 운동성kinesis이라고 알려진 자세, 위치, 움직임. 당신의 시선을 끄는 제스처, 당신이 당연하게 여겼던 제스처, 당신이 잘못 해석했는 제스처를 관찰하라.
Wolcott(1981)은 관찰을 이끄는 네 가지 전략을 제안했다: (1) 전체적으로 훑어보는 관찰, (2) 특정한 것을 찾지 않는 관찰, (3) 패러독스를 찾는 관찰, (4) 집단이 직면한 문제를 찾는 관찰. 전체적으로 훑어보는 관찰에서 연구자는 모든 것을 관찰하고 기록하려고 노력한다.
현장기록지를 지속적으로 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때로는 현장기록지에 부끄럽거나 참여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관찰이 포함되기도 한다. 가능하다면 언제나 노트북(태블릿 혹은 랩톱)을 들고 다니면서 당신이 연구자로서 기록한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 당신은 새기는 사람의 역할을 하면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지 그 일을 기록할 것이라고 모두가 예상하게 될 것이다.
모든 노트는 기록된 이후에 확장되어야 하는데 이 작업은 관찰한 그날 밤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반성은 연구자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에 대해 초기 이론을 구성하도록 돕고 이후 관찰과 질문에 있어서 새로운 방향을 잡도록 도움을 준다.
당신의 현장기록지는 기술적인 동시에 분석적이어야 한다.
일어나는 대화를 기록하라. 특히, 그 상황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나 특이한 단어에 주목하라. 공간 어디에 사람들과 물건이 위치해 있는지 주목하라. 어떤 유형이 있는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는가?
관찰은 면담과 대화와 병행될 때 가장 효과적이다. 관찰은 토론을 위한 무대를 제공하고 어떻게 일이 돌아가는지에 대한 연구자의 가정에서 벗어나게 하며 연구자가 들은 바를 이해하게 한다.
연구일기 쓰기는 당신과 연구 참여자 사이에서 어떻게 공동 창조되는지, 당신의 행위와 상호작용이 어떻게 이후에 생길 일을 형성하는지 그리고 어디에 권력이 놓이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수단이 된다. 연구일기는 연구자를 힘들게 하는 윤리적 이슈에 대해 성찰할 장이 된다. (질문들은 나에 대한 질문들이고, 내가 잘 모르는 곳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한 것들이다. 그 당시 내가 잘 모르는 사람들과 생소한 언어로 연구해야 하는 것에 대해, 연구 프로젝트에 대해 불안해하면서 나는 관계 맺기를 강하게 원하고 있었다.)
1. 각 관찰의 날짜, 시간, 장소를 꼭 쓴다.
2. 손으로 기록할 경우 이후에 떠오를 수 있는 생각을 위해 충분한 여백을 둔다.
3. 손으로 하는 노트 작성을 도울 수 있는 자신만의 속기 형식을 만든다.
4. 대략적인 노트 쓰기를 할 때는 관찰한 것에 대해서 완전한 현장기록지를 쓰기 전까지 타인과 대화하지 않는다.
5. 어느 하루 중에 완전한 노트를 썼더라도 학교 종이 울리고 해가 떠 있다면 당신의 일은 끝난 것이 아니다.
6. 틀림없이 계획하지 않았던 일들이 연구 문제와 관련된 자료를 제공해 준다.
7. 현장기록지를 자주 읽고 곰곰이 생각해볼 계획을 세운다.
제4장 언어에 날개 달기
면담은 어떤 유형의 상호작용인가? 면담은 최소한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나지만 한 명 이상의 질문자와 한 명 이상의 답변자가 포함될 수도 있다. 어떤 경우에는 한 사람 이상을 면담하는 것이 매우 유용하다. 연구자는 사람들의 삶에서 발생하는 과거 경험과 사건에 대해 면담하는 대신에 어떤 주제에 관한 사람들의 인식과 태도를 알아보기 위해 면담을 사용할 수 있다.
질문 개발하기
문화기술지 연구에서 참여관찰자로서 배운 경험은 종종 면담에 선행되고 이 경험이 질문을 만드는 기초가 된다. 따라서 당신이 보고 당신의 관심을 끄는 사람들과 환경에 대해 들은 것들이 질문을 만드는 중요한 것이된다.
또한 당신의 방법론은 무엇이 알아야 할 중요한 것인가에 대한 가정이기 때문에 무엇을 물어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결정을 돕는다. 사람들의 일을 하는 방식, 경험의 종류와 태도, 그들이 부여하는 행동과 관점의 의미에 대한 면담 질문. 내러티브 탐구는 문화기술지와 유사한 경우가 많지만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다 강조하며 이야기가 "사람들이 어떻게 그들의 삶에서의 의미를 구성하며 경험을 구조화하는가에 대한 자연스럽고, 분명하고 진실된 창문"이 된다고 가정한다. 내러티브 탐구의 이런 면과 다른 이론적 관점들은 연구자들이 참여자들과 여러 번의 면담을 수행하고 무엇을 말하는가뿐만 아니라 어떻게 내러티브가 구성되는가에도 관심을 갖도록 한다.
미래에 대한 가상적 사고를 요하는 질문은 서술적 면에서도 두텁지 못하고 자료 분석에서도 그다지 유용하지 못하다. 물론 예외는 존재하지만 과거나 현재가 이야기, 기술, 면담자 탐색에 있어 더 풍부한 바탕이 된다.
첫번째 단계는 질문의 다른 범주(경험, 감정, 배경 등)를 개발하는 것이다. Grand Tour Question, 말 그대로 면담자를 어떤 장소, 시기, 일련의 사건이나 활동들, 어떤 사람들이나 대상들로 데려가도록 요청한다. 이 질문은 좋은 시작점이 되는데 이는 이 질문이 피면담자들이 쉽게, 편안하게 혹은 기꺼이 대답할 수 있는 경험적인 자세한 부분들이기 때문이다. 두번째 질문, 이 면담을 기초로 해서 어떤 사람에게는 고통스러웠던 부분을 자세히 탐구했다: 기회, 선택, 각 참여자의 개인적, 교육적 개발에 영향을 미친 지원 시스템. 마지막 시간은 어떻게 각 참여자가 고등교육과 자신이 분리되는 느낌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도록 구성된 질문들로, 심오하게 성찰적인 것이었다. 응답자가 상상함으로써 무엇인가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질문함으로써 이런 질문들을 덜 모호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피면담자들이 말할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 지나치게 개인적이거나 예민한 주제에 대해 질문해서 그들을 불편하게 해서는 안 된다. 논쟁을 불러일으키기 쉽거나 매우 에민한 이슈들에 대해서는 개인적 노출의 정도가 감소할 수 있는 질문이 적절하다. 일반성을 확대시켜 볼 수 있고, 응답자가 더 오래 이야기할수록 더 개인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당신이 질문의 형식과 내용에 비교적 편안함을 느낄 때가 되면, 질문의 순서에 관심을 두어라. 어떤 질문이 피면담자들이 대답하기 쉽고 대답할 만한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하기 때문에 초반부에 속해야 하는가? 어떤 질문들은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서 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 다른 질문에 대한 대답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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